AI는 어디까지 왔나
AI를 기술로만 읽지 않는다 – 이 책은 '사람'을 향해 있다.
『AI는 어디까지 왔나』는 단순한 기술 해설서가 아니다. 저자 박빈은 인공지능이라는 복잡한 테마를 설명하면서도, 그 본질적 질문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닌 인간과 사회, 나아가 ‘삶’에 있다. AI의 발전이 우리의 노동, 언어, 감정, 도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치밀하게 짚어나가며, 독자에게 단순한 정보가 아닌 사고의 틀을 제공한다.
전문성과 문해력이 공존하는 보기 드문 저작
이 책은 기초 개념부터 최첨단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되, ‘읽히는 글’을 쓰는 데 성공했다. 머신러닝, 딥러닝, 생성형 AI, 자연어 처리, 자율주행, 헬스케어, 금융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지만, 각 장의 구성은 논리적이고 문장은 정제되어 있다. IT 비전공자도 충분..